장년부-한독, 청년2부-보인메디카 우승
이와함께 7개팀이 참전한 장년부팀은 한독약품이 역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올렸으며, 17개팀이 출전한 청년2부팀은 보인메디카가 각각 차지했다. 또 민관식 전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의 아호를 딴 소강특별상은 한국야쿠르트팀의 허 진 선수가, 전 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국장을 역임한 심한섭 KRPIA 부회장이 출연한 일석상은 보인메디카 김종대 선수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 이틀간에 걸쳐 열전을 치른 각 팀들은 목동테니스장에 마련된 10개코트에서 열띤 응원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유관업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양규환 식약청장은 대회 둘째날 오후 4시30분 거행된 폐막식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치른 이번 식의약가족테니스대회를 각 업계의 관심속에 무사히 치른 대회성과를 치하하고 내년에 더 발전된 대회로 승화시킬 것을 기약했다. 한편 경기에 참여한 선수와 응원단^내외빈은 폐막식 직후 다과회를 갖고 대회성과와 이모저모에 대해 화기애애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다음은 대회성적.
〈장년부〉 △우승=한독약품 △준우승=태평양 △장려상=유한양행^식품공업협회 〈청년1부〉 △우승=새한제약 △준우승=한국야쿠르트 △장려상=식약청2팀^부산식약청 〈청년2부〉 △우승=보인메디카 △준우승=태평양 △장려상=한국야쿠르트^농심 〈특별상〉 △일석상=보인메디카 김종대 △특별상=한국야쿠르트 허진.〈조현철 기자〉
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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