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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산업형 인턴제' 활성화 필요산!학!협회 공조, 제도 정착 나서야
현장실습 등 실무중심 교육 강화 중요
17일, 병원행정관리자협 워크숍서 제기

병원산업체의 경기 침체 등으로 대학에서 의무행정, 보건행정, 병원경영 분야를 전공한 대학
생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경쟁력 제고 및 이들 병원행정인의 취업난 해소
를 위해서는 가칭 '산학협력형 인턴제'를 적극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병원계에서는 현재 부분적으로 산학 협력을 통한 인턴제가 부분적으로 시도되고 있으
나 신규채용 여력의 한계와 대학 교육의 실효성에 대한 병원산업체의 믿음 부족으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인턴
제가 정규 교과과정에 편입되어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주장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이종길) 주관으로 지난 17-18일 아카데미하우
스에서 개최된 '제3회 산학협동워크숍'에서 제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건복지부 김태섭
보건국장의 '2003년도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에 대한 특강 및 을지의대 김영훈 교수의 '병원
행정인의 인턴제 활성화 방안', 세브란스 새병원건립본부 권순창 사무부장의 '병원계가 요구
하는 신입 병원행정인'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병원관련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교수 및 병원행정 관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병원행정인의 취업난 해소와 병원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학협력형 인턴제도의 정착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회가 산학의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훈 교수는 이날 "국내에서는 그간 대학과 병원간 행원행정인의 인턴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병원산업체가 대학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정
부와 산학 차원의 협력이 이뤄지지 않아 실효를 거두지 못해 왔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병원행정인의 인턴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 제도가 미취업자의 취업대책으로서
가 아닌 산학협동의 일환으로 제도(임의적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산
학간 연대하여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한 현장참여와 경험을 학문적인 체계로 통합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제도 보완을 주문했다.

권순창 사무부장은 "병원계에서는 외국어 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 원만한 성격과 대인관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취업후 병원환경 등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현장실습이나 인턴쉽을 통한 실무중심의 교육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병원행정 관련 우수인력 배출 및 활용을 위해 지
난 4년전부터 대학교수 및 병원 행정관리자 대상으로 워크숍 등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
날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제도정착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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