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체성분 분석 가능…국내외 높은 시장점유 기록

체성분 분석기 전문기업 바이오스페이스(www.biospace.co.kr, 대표 차기철)의 정밀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Inbody·사진)'가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자부는 최근 제4차 세계일류상품 발전 심의위원회를 개최, 바이오스페이스의 체성분 분석기 등 총 45개 품목을 2003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으로 결정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3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이 1~5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시 산업자원부로부터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외 마케팅 및 홍보, 기술, 디자인 개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바이오스페이스측은 "인바디는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 등 세계 선진국에서 원천기술 특허를 획득할 정도로 높은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특히 일본시장 등 세계시장에서의 점유 확대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라는 위상이 인정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만큼 세계 어느 곳에서도 비만진단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 보급하는데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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