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품 활용 공예품 제작!주변하천 오염도 측정 등

재생공사 8월 한달, 삼성동 환경전시관內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등생을 위한 환경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한국자원재생공사(사장 심재곤)는 8월 한달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환경상품종합전시관'에서 초!중등생 여름방학 환경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재생공사는 참가자들을 위해 '폐품 이용 공예품 만들기'와 '주변하천 수질측정실험' 등의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학생들이 재활용품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예전문가를 초빙, 학생들이 직접 가지고 온 종이팩, 화장지롤, 음료수 병뚜껑 등 폐품을 이용해 연필꽂이, 사물함, 벽걸이 장식 등 공예품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함께 수질측정실험 코너에서는 재생공사측이 준비한 시약이나 시험용기를 이용해 중랑천, 미사리, 탄천, 양재천 등 서울 인근 지천에서 미리 채취한 물의 오염상태를 직접 측정하거나 참여 학생들이 주변하천에서 떠 온 물도 오염도를 알아볼 수 있다.
재생공사는 특히 학생들이 방학과제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질측정시험 결과표를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이진활 재생공사 산업진흥처장은 "이번 행사가 방학중 어린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과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위해 재생공사 판매지원팀(전화 02-3773-9766/9)으로 문의!신청하면되고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koreco.or.kr)를 참조하면된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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