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에이즈균 등 세균 및 바이러스 살균소독

삼성 의료부문을 담당하는 케어캠프(대표 이형남)가 스위스 현지 의사, 미생물학자, 화학자 등 전문 연구진이 개발한 살균소독제 '스위스 크린(Swiss Crean·사진)'을 시판한다.

 스위스 크린은 무색, 무독성, 무부식성, 생분해성의 박테리아(결핵균, 콜레라 등), 바이러스(에이즈균, B형간염균 등), 진균류(곰팡이 등) 살균소독제로 용도에 따라 분사식, 침전식, 비누, 종이티슈 등 10가지 형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휴대용 살균키트(Anti-Germ Traveler Kit)는 살균 및 음료 정화에 필요한 스위스 크린 제품을 패키지화한 것으로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사람과 가정에서 사스 등 각종 바이러스 예방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형남 대표는 "스위스 크린은 스위스 베른대학의 위생 및 미생물학회의 검증과 연방보건성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국 FDA 및 유럽 인증기관에도 등록 및 승인을 마쳤다"고 소개하고 "개인 소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스위스 크린은 개인 위생과 병원, 연구소, 공공시설 등에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크린은 케어캠프 사이트(www.carecamp.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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