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사회(회장 송영우)는 지난달 27일 구의회관에서 제 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600여만원의 새해 예산안 및 각 부서별 주요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옥주 서울시의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총에서는 내빈 축사에 이어 회무보고, 감사보고, 2000년도 세입^세출 결산 보고 등을 별다른 이의없이 유인물로 대체했다.

금년도 예산안 책정에서는 회비 인상을 포함해 당초 3가지案이 상정됐으나 제 1案으로 회비 인상없이 전년보다 166만원이 증액된 3,603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또한 주요 사업계획안으로는 친선 테니스대회 및 바둑대회 개최, 연수교육 시행, 회비납부 독려 등 회무 활성화와 의사회 발전을 위한 각 부서별 주요 사업 내용을 확정했다. 이밖에 서울시의 건의 안건으로 ▲의협 자율징계권 마련할 것 ▲처방전 1매 발행 등을 채택했다.〈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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