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설문에 응한 170개 약국 중 약사는 233명으로 약국당 평균 1.4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국 1일 평균 처방건수는 80건 이하 23%, 50건 이하 30%로 나타나 80건 이하가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200건 이하를 받는다고 응답한 약국이 10%를 차지했다.
또한 구비 의약품 수는 평균 677종이었으며, 이중 1,000~1,500종을 구비한 약국이 23.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의약품과 관련된 항목에서 전체 응답자의 47.6%가 처방약 소포장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의료보험 청구방법에 있어 EDI 방식이 98.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서면청구는 1.8%에 불과했다. 세무관리는 세무사 의뢰 75.8%로 가장 많았으며, 직접 관리는 20.6%로 집계됐다.〈최봉선 기자〉
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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