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등 의료용물품분류표준화사업 추진




정보화사업단 중심‘의료용구업 컨소시엄’구성

대한병원협회 병원정보화기반조성사업단이 중심이 된 의료용구업종 컨소시엄이 16일 산업자원
부 「B2B 네트웍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의료용 물품분류표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의료용구업종 컨소시엄은 병원협회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가천길병원 등의
대형병원 및 대림성모병원 등의 종합병원,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메디슨 등의 공급업체, 이지메디컴, 엠씨씨 등 IT사업자가 참여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용품의 적시조달체계를 구현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간접 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산업자원부로터 2년간 연 6억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며, 동컨소시엄에서는 2년
간 연3억원을 부담하게 되므로 시범사업 총사업비는 2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병협 컨소시엄에서 추진하게 될 산업자원부 시범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e-비즈니스 구현을
위한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 기업간 원활한 e-비즈니스 확산을 위한 표준화 활동(물품분류
및 코드, 전자문서, 구매프로세스, 카탈로그), 협업체계 구축 및 교육 등이다
또한 시범사업을 통해 산출될 표준화된 결과물을 의료업종의 표준체계로 확립키 위하여 정책과
제로 추진하며, 시범사업 포털사이트를 통한 의료기관, 공급사, MP사업자간의 공유네트웍을 구
축하여 지속적으로 확산 및 활용하게 된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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