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환자 20% 점유, 인식변화 필요






분당차병원 유방암진료팀, 21일부터 5일간

유방암 환자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0%대에 이르는 등 유방암의 발병연령이 계속 낮
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방암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무료검진 활동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1주간 분당차병원에서 전개된다.
분당차병원(원장 이경식)은 외과, 진단방사선과, 종양내과 등 관련 8개과로 구성된 유방암 진료
팀을 주축으로 당일 유방암에 대한 원스톱 검진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료검진 활동에 나선다.
유방암 진료팀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을 '유방암 무료검진과 예방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성남시청과 공동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200여명을 선정하여 유방암 무료검진은 물
론 일반인을 위한 유방암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한 홍보, 자료전시, 유방암 예방 영양상담 및 최
신 검진과 수술법에 대한 영상물상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이경식 원장을 중심으로 한 유방암 진료팀이 국내 여성암 중 1위를 차지 할 정도
로 날로 급증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위험과 적극적인 예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
된다.
이경식 원장은 "전체 유방암 수술환자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0%로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유방암 자가진단으로 인한 조기발견과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
를 통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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