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위 구성, 대내외 유치활동 본격화


병협, 제33차 미국 총회 참석자 모집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가 한국 병원계의 국제 위상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07
년 국제병원연맹(IHF) 총회의 서울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병협은 2007년 IHF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최근 협회내에 'IHF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대
책회의를 통해 회원병원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은 물론 대외적으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는 방침을 마련했다.
국제병원연맹은 비정치적 독립적인 국제병원기구로서 프랑스 Ferney Voltaire에 사무국을 두
고 소속회원국간 활발한 정보, 지식 및 경험의 교류촉진, 병원발전의 증진을 도모하고 위해 설
립된 단체(약 100국 가입)로서 매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1966년 가입하여 21개 이사국에 포함되어 있으며, 김광태 병협회장은 운영위
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제23차 국제병원연맹 총회는 오는 8월2일부터 5일 까지 미국샌프란시스코 메
리어트 호텔 회의장에서 '비전에서 행동으로:건강한 미래를 위한 병원'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선 ‘병원설계와 디자인 지침’에 대한 특별 주제회의와 ‘병원 건축과 디자인’ 관련
세미나 및, 간호지도자 연수회 등이 열리며 「구매」회의 등 각 부문별 미팅과 분야별 포스터
세션이 병행된다.
한편 병협은 오는 5월말까지 멕시코 병원연맹연수회(8월6일-12일)를 겸한 총회 참석자를 모집
중에 있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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