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Xa인자 억제제 항응고제인 ‘엘리퀴스(아픽사반)’이 2.5mg에 이어 5mg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용도로 승인됐다.

앞서 엘리퀴스는 지난 1월 고령 및 신기능이 저하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약물로 2.5mg 정이 승인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이동수 사장은 “엘리퀴스 5mg정의 승인으로 더 많은 국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가 모니터링과 식사 제한 없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의 마이클 베리 사장은 “엘리퀴스가 와파린 대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뿐만 아니라 주요 출혈, 사망률의 위험을 낮추는 데까지 탁월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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