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제품에 경영자원 집중…시장 점유율 확대


스위스 노바티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358억500만 스위스 프랑(약 212억 달러)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78억8,300만 프랑(약 47억 달러, 7% 증가), 순이익은 72억1,000만 프랑(약 42억 달러, 8% 증가). 주요제품에 경영자원을 우선 투입해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각각 점유율을 확대한 것이 매출호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요 의약품 매출액은 다음과 같다. ▲면역억제제 `산디문(네오랄)' 20억5,200만 프랑(5% 감소) ▲진통^항염증제 `볼타렌' 13억5,500만 프랑(12% 감소) ▲항진균제 `라시밀' 12억7,800만 프랑(12% 증가) ▲고혈압치료제 `시바센' 12억6,000만 프랑(29% 증가)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12억2,900만 프랑(55% 증가) ▲골흡수억제제 `아레디아' 11억2,100만 프랑(24% 증가) 등.

한편 노바티스는 올해 안으로 5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Ⅱ형 당뇨병치료제 `스타릭스'는 현재 미국에서 발매 준비중이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치료제 `젤막'과 천식치료제 `조레아', 악성종양에 의한 고칼슘혈증치료제 `조메타'는 승인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은 신청 준비중으로 알려지고 있다.〈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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