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억5,000만 달러 규모…처방약 매출호조 기여






미국 파마시아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181억4,600만 달러(11% 증가)로, 이 중 의약부분 매출액이 126억4,500만 달러(14%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세계시장에서 각각 26%, 17% 증가한 처방약 매출이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제품별 매출액은 ▲관절염치료제 `쎄레브렉스' 26억1,400만 달러(78% 증가) ▲불면증치료제 `암비엔' 7억500만 달러(35% 증가) ▲녹내장치료제 `잘라탄' 6억9,300만 달러(37% 증가) ▲인간성장호르몬제제 `제노트로핀' 4억6,700만 달러(1% 증가) ▲항악성종양제 `캄프토사르' 4억4,100만 달러(50% 증가) ▲과민성방광치료제 `데트롤' 4억3,200만 달러(31% 증가).

한편 중증 그람양성균 감염증치료제로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처음 발매된 `자이복스'는 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 또 신형 녹내장치료제 `잘콤'(잘라탄과 β차단제 `티모롤' 고정배합제)은 지난해 말 스웨덴에서 처음 승인됐으며, 동통치료제 `파레콕시브'(주사용 COX-Ⅱ 특이적 저해제)는 지난해 10월 미국 FDA에 승인 신청됐다.〈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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