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개발 징카돈A 함유, 피부트러블 해결

로레알 비쉬가 오는 3월부터 아크네피부용 약국전용 화장품인 '놀마덤'을 선보인다.

비쉬는 지난 26일 압구정동 서울 옥션하우스에서 제품설명회를 갖고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이승헌 피부과교수를 초빙해 각종 피부트러블의 원인과 대처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생리학적 아크네는 넓은 모공, 오돌토돌한 피부결, 뾰루지, 블랙헤드, 번들거럼, 울긋불긋한 자국 등 6가지 주요증상을 보이며 호르몬,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등 여러 외적요소 및 불규칙한 피지분비, 이상 각화 등 피부 속 불균형 등으로 발생한다"며 "이 증상은 지성, 복합성 피부뿐만 아니라 건성 및 중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사춘기때 여드름이 나지 않았던 젊은 여성들에게도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착안한 신제품은 비쉬 연구소가 개발한 징카돈A를 함유해 아크네성 피부의 각종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

징카돈A는 각질 용해작용을 하는 글리콜릭산, 항 박테리아 작용을 하는 글리카돈, 세포재생과정을 촉진하고 각질층의 세포를 재구성시키는 더모스팀 성분이 합성된 원료.

이번에 출시된 놀마덤 라인은 딥 클렌징젤(200ml, 2만5천원), 퓨리파잉 아스트린젠트 토너(200ml, 2만5천원), 안티 트러블 크림(50ml, 3만원), 안티 트러블 응급스틱(1만8천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안티 트러블 크림은 모공을 좁혀주고 뾰루지, 블랙헤드와 같은 트러블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하이드레이팅 효과까지 더해져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함께 갖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비쉬 기존의 놀마덤 코메도(지성용) 라인과 아크네(사춘기 피부용) 라인은 새롭게 출시되는 아크네성 놀마덤 라인에 흡수, 재정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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