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8억6천만 달러 달성 등 사업계획 마련
이번에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3년간 재임할 정승환 회장은 "회원사 참여도와 서비스 질 향상과 함께 의약품 등 수출진흥에 전력 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중국과 의약품교류사업 확대, 판문점 개성공단내 남북한 한약거래처를 공동으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수협은 금년예산으로 지난해 25억9,900만원에서 16.4% 늘어난 30억2,600만원을 통과시키고 "수출진흥을 위해 국제의약품전시회 참가 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입의약품검사 업무 신속처리를 위한 품질관리분야의 인력 및 시설보강을 위한 예산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의 주요사업으로 ▲수출목표 8억6,000만달러 달성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무자동화시스템 개발 ▲화장품 등의 거래데이터교환시스템(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 활성화와 검사업무 신속처리를 위한 인력 및 시설보강 ▲한·중 의약품 분야 협력 ▲남북경제교류 ▲생물학적동등성시험부 신설운영 ▲연구소 건축 등을 실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의수협은 전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박영식·정영준·이양구·구영삼·김성수·이민택 등 6명에게 복지부장관상이, John Michailidis·Thierry Saugier·한승수·안경환·김영배·노재영·김재열등 7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