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처음 개발된 류코트리엔수용체 길항제 약물
99년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표된 유럽호흡기학회의 연구논문에 의하면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ICS)를 사용하고 있는 6~14세의 소아환자들에게 싱귤레어를 1일1회 추가사용했더니 천식의 증상과 환자의 활동성, 심리적 평안등이 향상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 흡입용 스테로이드와 싱귤레어를 병용할 때 천식 발작 빈도가 감소됐으며 흡입용 스테로이드의 용량을 줄일 수 있었다.
싱귤레어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천식조절제일뿐 아니라 성인 및 2세의 소아에서도 1일1회 경구투여되는 유일한 약물이다. 지금까지 74개국에서 260만명 이상이 처방되었으며 이가운데 소아 처방은 60만명 이상이었다. 국내 보험약가는 1정당 1,493원이며 28정 포장은 4만1,804원(부가세 포함)이다.〈조현철 기자〉
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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