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장 중심…BT^R&D 등 전략수립

제약협회는 연구소장이 중심이 된 `21C 제약산업발전추진위원회'를 최근 가동, BT(바이오기술) 및 R&D전략 등을 수립키로 했다. 이 위원회 가동은 정부가 21C 우리나라경제를 선도할 4大 산업중 하나로 BT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한다는 정책을 발표한데 부응, 바이오산업 발전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R&D(연구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키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홍청일 연구소장(종근당)을 위원장으로, 이종욱 연구소장(유한양행) 과 노준식 기획실장(제약협회)을 공동간사로 한 테스크 포스팀(Task Force Team)을 구성했다. 또 이 위원회에는 ▲변영석 연구소장(대웅제약) ▲김원배 연구소장(동아제약) ▲최명식 부사장(동화약품) ▲정세훈 고문(에이치팜) ▲김태성 상무(일양약품) ▲조재천 연구소장(중외제약) ▲이관순 연구소장(한미약품)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조만간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문제점, 발전비전 및 전략, 의약품유통 및 약가 등 관련제도 개선방안, 정부의 지원요구사항 등 주요 제약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물론 제약기업이 각각 나름대로 비전이나 발전모델을 구상할 수 있으나 우리협회는 제약산업이라는 큰 그림을 바탕으로 기업발전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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