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 170회-4급 이하 全직원 워크숍 4회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올 한해동안 심사·평가와 급여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대외 교육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전문기관으로서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원직무교육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지난 9월말까지 대내외 교육실적은 총 397회(4만9,306명)이며, 이 가운데 요양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170회(1만2,694명), 소양직무교육과 전문가 교육 등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227회(3만6,612명)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심사평가 및 급여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요양기관, 관련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외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심사관련 각종 고시 및 지침 교육과 급여비용청구 실무교육 등과 병행, 총 170회 실시했다.

또 직원 직무교육과 관련, 조직비젼의 공유와 실천을 위한 간부직원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 등에 대한 워크숍을 10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각종법령 및 업무처리지침, 전산운용·통계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154회, 전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임상교육, 적정의료의 질 관리 등 외부위탁 및 전문가 초빙교육도 63회에 걸쳐 시행했다.

심평원은 앞으로 전문성제고를 위한 심사전문교육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교육훈련기획팀을 운영하는 한편 대·내외 교육 전문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 심사·평가기관에 필요한 장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이달 둘째 주부터 4급이하 전직원(약 750명)을 대상으로 4차(매주 목∼토요일)에 걸쳐 경기도공무원수련원(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워크샵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초청특강을 통해 실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조직구성원간의 발전 지향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년 초부터 실시된 간부직 워크샵과 연계선상에 있다.
워크숍에서는 △기획력의 개발 및 증진 △이해관계자간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향상 △법령 및 소송사례 등에 대한 특강 △분임토의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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