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1억 확정…불공정행위 근절 결의문 채택
이에 앞서 협회는 임기만료된 김정수 회장과 신석우 전무가 지난 1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재선임된 사실을 보고받는 한편 금년 예산을 전년(20억7,153만원) 대비 5.5% 증가한 21억8,629만원으로 확정했다. 이 예산은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 ▲공정경쟁을 통한 실거래가 상환제도 정착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 강화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는데 쓰여진다.
협회는 또 결의문 채택을 통해 “우리는 의약품 처방 및 조제와 관련한 사례비 제공, 담합행위, 부당한 금품류 제공 및 이면계약 등 의약품 거래와 관련한 일체의 불공정거래행위를 하지 않도록 앞장선다”고 천명했다. 총회에는 최선정 복지부 장관, 김재정 의사협회 회장, 김희중 약사회 회장, 라석찬 병원협회회장, 이희구 도매협회회장, 최준호 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민관식 마약퇴치 운동본부 이사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등 내외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은 ▲노시평 전무(일양약품) ▲이진영 상무(대웅제약) ▲추연성 상무(LG화학) ▲최을성 실장(광고자율심의기구) ▲김교필 차장(유한양행) ▲양한섭 이사(한미약품) ▲백정태 과장(제약협회) ▲김홍수 과장대리(제약협회) 등이, 제약협회 회장 표창은 ▲김진환 부장(현대약품) ▲박민용 차장(한국베링거) ▲박봉수 개발팀장(유한양행) ▲김정환 대리(동아제약) ▲이환무 상무(한독약품) ▲김선호 차장(일간보사) ▲박현 차장(병원신문) ▲조은숙 사원(제약협회) 등이 각각 수상했다.〈김선호 기자〉
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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