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비과!두경부외과학 집중조명


이비인후과학회 추계학회!정총 성료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김희남)는 지난 25-26일 양일간 힐튼호텔에서 제76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과, 비과, 두경부외과 분야에 대한 회원 상호간 최신 학술정보를 교환했다.

김희남 이사장과 차창일 학술대회장 등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일본대학 야기 교수의 '전정질환'에 대한 특강 및 민간의료보험과 WTO 체제하의 의료상황'을 주제로 서강대 법학과 왕상한 교수의 'WTO 뉴라운드 출범과 의료전망' 및 복지부 권준욱 의료정책과장의 '민간 의료보험과 의료전망'에 관한 강연이 이뤄져 주목받았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분 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청각사, 언어치료사, 간호사 등을 위한 학술대회도 마련되어 이비인후과 관련학문의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정총에서는 차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9억6천여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지난 1년간 학술대회장으로 학회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온 차창일 회장에게 공로패가 증정됐으며, 신임회장으로 경북의대 이상흔(李相欣) 교수가 취임됐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