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연구결과 공청회 등 하반기 사업활성화 주력


대한간호협회 임상간호사회(회장 이애주)는 지난 6월말 정년퇴직한 윤순자 사무처장 후임으로 조규숙 前 강동가톨릭병원 간호부장을 신임사무처장에 임명하고 하반기 사업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될 조규숙 신임사무처장은 69년 가톨릭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81년 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성모병원 간호부장(74-81년)및 중앙대부속병원 간호과장과 중앙대 의대 간호학과 교수(81-89년), 강동가톨릭병원 간호부장(93-96년)을 역임했다.
임상간호사회는 신임사무처장 임명과 함께 하반기 사업 활성화에 더욱 주력하기로 하고 다음달 30일 임상간호사회가 약 3천만원을 들려 시행한 용역연구결과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이화여대와 서울대에 각각 용역을 주어 실시한 이번 연구는 간호조직문화연구 응급실 수술실 외래 등 특수부서의 간호원가 산정 연구등으로 이를 토대로 특수부서의 간호인력 제시 등 향후 복지부 등에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9월에는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간호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식!정보화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패러다임 및 네트워크 활용능력, 임파워먼트와 동기유발, 회의 운영기법, 간호사의 스트레스 등을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일반간호사 및 간호관리자등이 참석하는 '임상간호포럼'을 하와이에서 개최하고 임상간호의 질 향상으로 위해 전국 16개 시 도 임상간호사회를 대상으로 한 순회강연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순회강연에서는 최근들어 더욱 중요성이 높아진 임상간호 실무 적용을 위한 QI QI사례 등이 강연된다.
천 미 경기자mk1000@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