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퍼랩 주관 `소그룹 공부모임' 등 눈길

의약분업 후 약국에는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변화는 약사들의 마인드가 변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일 것이다. 약국이 변해야 된다는 것과 약사들만의 커뮤니티가 있어야 한다는 의식을 하는 가운데 보다 빠르고 신속한 정보를 습득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는 약국 경영을 하기 위해 약사들이 함께 공부하기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헬퍼랩이 주관하는 `소그룹 공부모임'이 바로 그것.

소그룹 공부모임은 헬퍼랩 조용수 고문의 강의속에 15~20명의 약사들이 노트에 적어가면서 때로는 질문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가하고 있다.

이 모임의 커리큘럼은 처음 4주는 헬퍼랩 본사에서 영양영리학 교육(세포건강학, 여성건강, 남성건강, 노화, 어린이건강, 수헙생건강), 의약분업 이후 약국경영 등을 교육받고, 마지막주에는 SK본사에서 인터넷 교육을 받는다.

이 모임에 참석한 한 약사는 “약사들끼리 만나서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정보를 나누는 것이 소그룹 공부모임의 가장 큰 메리트였다”라고 말하면서 “약에 대한 새로운 정보 습득과 약국경영의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교육과정은 총 5주로 토요일, 일요일반과 화요일반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 시간은 2~5시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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