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이원길)는 오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소재 코엑스몰 컨벤션홀에서 `서울국제체인스토어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400여개 부스가 설치될 이번 전시회는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전문점 등을 포함해 각종 도^소매업 경영과 관련된 국내외 최첨단점포설비와 유통, 정보시스템 및 판매기법 등을 선보인다.

국내 유통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업계에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서울국제체인스토어쇼'는 소비위축으로 침체 상태에 있는 업체들의 제품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쇼는 10개 부문의 테마관으로 구성되는데 `체인스토어 시스템 모델관'은 중소 유통업체의 생존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정책관'에서는 관계부처의 유통산업 정책을 알아 볼 수 있다. 또 `유통^제조업 21세기 경영시스템관'은 유통공급망관리 등 선진국의 최신 유통기법을 선보이고 `환경관'에서는 재활용품 등 환경상품에 대한 유통 활성화 방안이 제시된다.

이밖에 점포 운영 시스템, 유통산업 인력개발, 물류^정보기기, 유통관련 창업, 식품^비식품, 정보부문 등으로 테마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 동안에는 특별행사로 정보기술 발전이 유통업에 미치는 영향, 환경보전과 녹색유통 등 5개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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