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병원은 5월 9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MBA) 과정 2기’ 교육을 시작했다.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이제홍) 주관으로 진행된 ‘최고경영자(MBA) 과정’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인재양성, 교직원 역량 강화 및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세계경제 격변과 우리경제의 대응’을 주제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의 개강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후에도 병원경영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ESG, 법률상식, 경제 및 금융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6월 말(매주 화, 목요일 6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 경영 및 관리에 대한 교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스마트병원을 구축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제홍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MBA) 과정 1기에 이어 2기 교육도 유익하고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경영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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