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AI 솔루션과 가임력 증진 서비스, 관련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공동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난임 인공지능 기업 카이헬스(대표 이혜준)는 최근 난임전문 의료기관 동탄 디온여성의원과 난임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 디온여성의원 장기훈 원장과 박경의 원장
(왼쪽부터)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 디온여성의원 장기훈 원장과 박경의 원장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난임 AI 솔루션과 가임력 증진 서비스, 난임 관련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배아선별 AI 모델의 임상 실증도 함께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이헬스는 국내 최초로 난임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10개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신확률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임상 실증을 통해 의료기기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온여성의원 장기훈 대표원장은 "난임부부들의 치료에 혁신적인 기술을 먼저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저출산, 고령임신 시대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디온여성의원 박경의 공동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배아를 선별하며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아이를 원하는 사람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돕는게 저출산의 제일 효과적인 해결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 성공률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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