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대상 영상의학 분야 자사 최신 정보 및 새 비전과 트렌드 제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영상의학 분야의 새로운 비전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한편, 자사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영상의학과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한 사용자 미팅(Technical User Meeting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4월 7일 오후부터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용자 미팅에는 고객 약 260여명을 포함,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행사 첫날은 ‘2023년 헬스케어의 현 모습과 그 너머로’라는 주제 하에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CT의 경우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그램을 탑재한 ‘소마톰 엑스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는 동시에 최신식 MRI 마그네톰 프리 맥스와 AI 솔루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리를 통해 의료 현장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팀플레이 플랫폼과 고객관리(CS) 등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어떻게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의료 현장 전문지식의 특별한 융합(Get a unique blend of market expertise)’이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각 제품별 인사이트를 넓히기 위한 전문지식의 교류 중심으로 진행됐다.

MR 및 CT존으로 나눠 ‘세부논의 세션’을 진행하는 한편, CS 존에서는 스마트 시뮬레이터를 행사장 로비 공간에 전시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도록 했다.

특히 MR존에서는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강충환 MRI 파트장이 ‘마이 이그잼 어시스턴트(My Exam Assistant)’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MR 관련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지난해 개소한 ‘리서치 MRI센터’의 검사 장면을 라이브 세션으로 진행했다.

CT존에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마이 이그잼 컴패니언(myExam Companion)’과 명확한 레이저 삽입을 지원하는 ‘마이니들 컴패니언’ 데모를 진행하며 CT와 관련한 원격 및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대해 지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도영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진단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국내 방사선사 대상 사용자 미팅을 통해 영상의학 분야의 새로운 비전과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자사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많은 고객 분들과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상진단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늘 고객과 함께 하는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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