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통증완화 의료기기 ‘메디페인’과 방문간호 서비스 연계 방안 모색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바야다홈헬스케어(대표 김영민)가 LG전자와 손잡고 가정용 의료기기와 방문간호 서비스를 연계해 기기 활용 효과를 높이는 환자지원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바야다홈헬스케어와 LG전자는 최근 가정용 통증 완화 기기인 ‘메디페인’ 사업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메디페인 및 기타 의료기기와 방문 간호 서비스의 사업적 연계 △가정 또는 병원 내고객에 대한 시장접근성 확대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메디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성통증완화 의료기기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피성 통증완화 전기자극장치 2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적용된 뇌 전달 ‘무통증 신호요법’ 기술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민 대표는 “환자를 돕는 의료기기와 디지털 기술이 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제대로 활용되고 보다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희귀 난치성질환자,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간호와 환자 교육, 상담을 진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야다홈헬스케어는 간호사가 의료기기 사용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기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상담하는 환자지원 서비스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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