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316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아홉 번째 강좌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암 예방의 날(321)을 기념해 준비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는 321일을 세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강좌는 위암의 진단 및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 원칙(외과 이상억 교수) 복강경 및 로봇위암수술(외과 김성곤 교수) 위암 수술 전 후 식이 및 영양 관리(영양팀 홍이정 팀장)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김선문 암센터 원장은 위암의 최신 치료법과 예방법, 수술 후 관리 등 모든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릴 예정이라며, “위암을 전문으로 하는 내과 및 외과 교수가 성심껏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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