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내달 3월부터 성북구 동선 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은 매년 인근 지역 보건소와 함께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해 암과 대사증후군 등 일반인들의 관심 질환 중심으로 예방에서부터 진료, 관리 전반에 이르는 의료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 보건소 별 건강강좌는 ▲성북구 동선 보건지소의 만성질환 관리(매월 1회 총 10회, 오전 10시∼11시), ▲성북구 장위석관 보건지소의 어르신 건강관리(하반기 개최 예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영준 병원장은“코로나 이후 현장에서 주민분들을 직접 만나 건강정보를 전하게 돼 반갑다”며 “보건소와 함께 주민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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