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 14일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활동 지원금 2억1240만원을 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크레텍은 1971년 창립부터 ‘고객과 사회를 책임진다’는 철학으로 사회 구호활동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크레텍 산하 크레텍책임(대표 최성문)과 크레텍웰딩(대표 최성용)이 마련했다.

이번 기부 외에도 2015년 네팔 지진피해 구호 성금, 2020년 코로나19 구호 활동과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구호활동 지원금, 우크라이나 피란민 구호 성금 등 국내외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크레텍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의 조속한 구호조치와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해당 국가 적신월사를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에 사용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