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우리들병원 (서울김포공항, 병원장 백운기)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앞마당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폭설과 한파,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서울중앙혈액원의 혈액 수급량 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헌혈은 의료진 및 직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시작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을 시행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헌혈 안정성 확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백운기 원장은 “전 직원이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치료 환경을 준수하는 가운데 동절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중앙혈액원과 협력하여 사랑의 헌혈버스를 이용한 헌혈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감사와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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