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내달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서 온·오프라인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3 글로벌 제약 & 바이오 산업 전망 컨퍼런스 - 혁신신약, 바이오시밀러, 마이크로바이옴, 세포/유전자, 백신/감염병 치료제, GMP, QbD’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과 비즈니스 확대 지원 방안(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그리고 설계기반품질(QbD)(비앤피케어 정재호 전무)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R&D 동향과 산업별 활용 및 산업화 전략(연세대 의대 미생물학 교실 윤상선 교수, 바이오미 대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트렌드에 따른 우리의 신약 연구 전략(아벨로스테라퓨틱스 최순규 CTO) 등이 발표된다.

또한 ▲첨단 재생의료 분야 연구 및 치료제 제품 개발 동향(인하대 의대 최병현 교수,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사무총장) ▲차세대 백신 및 신·변종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동향(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김두진 책임)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시퀀싱) 기술의 대용량 유전자 분석(써모피셔사이언티픽 솔루션스 박근준 이사)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출현에서도 경험한 바 있겠지만 식량이나 에너지 자원만이 무기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의약품도 무기나 국가방위의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제약바이오산업은 고도의 지식기반산업으로써 과감한 연구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헬스케어, 의료, 제약 분야에 종사하는 분뿐만 아니라, 관심을 두고 있는 모든 분에게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사업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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