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성남시의료원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2일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부 임원과 환자 진료를 위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와 지난 2022년 임직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서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 발전 유공자 표창’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1명, ‘모범직원 수상자’로 성남시장상 8명과 성남시의료원장상 1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안태영 원장 직무대행은 신년인사를 통해 성남시의료원 임직원에게 △지역사회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 △책임지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진료, 연구, 교육의 조화로 발전하는 병원 △시민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는 병원 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 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해 말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이 종료됨에 따라 새해에는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본연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며 “의료원 내외부적으로 여러 논란에 방황하기보다 당장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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