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팀 참여, 응급실 대상‧ 재활치료실 최우수상 차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지난 29일 오후 본원에서 제17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명지성모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진료환경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 허준 의무원장(오른쪽 두 번째), 정현주 경영총괄원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수상자 및 임직원들이 제17회 부서/서비스 지표 Q.I 경진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 허준 의무원장(오른쪽 두 번째), 정현주 경영총괄원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수상자 및 임직원들이 제17회 부서/서비스 지표 Q.I 경진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신경검사실, 응급실, 재활치료실, 혈관중재실, 영상검사실 등 총 5개 팀이 참여했으며, 환자 안전, 고객만족도 향상,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주제로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펼쳤다.

대상은전 부서 CPR 업무 통일화 및 교육 심폐소생팀 수행도 향상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응급실이 수상했다. 응급실을 필두로 간호부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재활치료실은재활치료실 환경 개선 및 교육 활동 통한 환자 안전사고 저감 활동을 발표했으며, 주제 선택과 문제점 해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CT 조영제 주입 후 혈관 외 유출 감소 활동을 발표한 영상검사실이 차지했으며, ‘혈관중재실 시술 환자 불안감 감소 활동을 발표한 혈관중재실과검사 정보 전달방법개선 통한 환자 검사 이해도 및 만족도 향상 활동을 발표한 신경검사실이 장려상을 받았다.

허준 의무원장은지난 1년간 환자 안전,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꾸준한 Q.I 활동을 통해 의료 질을 높이는 데에 노력한 모든 직원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올해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9회 연속 1등급,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인증획득을 비롯하여 최근 발표한치매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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