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실시한 건강친화기업인증제도 평가에서 2022년 건강친화인증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올해 127일부터 3년이.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1일 서울 보코서울강남호텔 볼룸홀에서 개최된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보건의료관련기업 중 처음으로 건강친화 우수기업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의 중소규모 병원으로서 매우 독보적인 직원 복지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의 기업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으로 평가를 받아 이번 2022년 건강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는 총 41개 회사가 신청했으며 서류·현장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위원회에서 심사결과 및 최근 3년간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가산점 등 근로자 건강과 관련된 기업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14개 사에만 인증을 받았다.

에스포항병원은 사회적 책임 인식을 강화하고 직장 내 건강친화경영과 환경조성을 장려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나아가 국민 의료비 절감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최아원 보건관리자는 에스포항병원은 임직원 모두 건강증진의 의지가 높아 보건관리자로서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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