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계 지원사업을 통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분야 업무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디어젠(대표 강길수)과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분야 공동연구협약을 맺고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문호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장(왼쪽)과 강길수 디어젠 대표

케이메디허브의 합성신약 산학연계 지원사업은 2022년 시작해 2027년까지 국내 신약개발 기관의 초기 파이프라인의 성숙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 디어젠, 단국대학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디어젠은 AI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단백질과 화합물간 결합정도를 예측하는 디어젠만의 인동지능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 ‘DEARGEN iDears’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디어젠는 지난 13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대단위 신규 화합물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신약개발과정에 새로운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신약개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