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흥권)는 2일 2023년도 서울특별시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2023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2022년 12월~2023년도 3월)을 알리고, 나눔 활동 참여를 시민들에게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명예회장인 오세훈 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분들의 생활이 더욱 걱정된다”며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돼온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등에 사용되며 2023년도 서울지사의 모금 목표액은 6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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