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22일 강릉시 옥계면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강릉시청, 옥계면 대표 및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상반기 임직원들이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된 걷기 행사를 통해 총 1억 원의 산림복구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날 화재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강릉시 옥계면을 찾아 자작나무 6천 그루와 소나무 1800그루 등 총 7800 그루를 식재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무너진 산림에 새 생명을 불어 넣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탄소제로 정책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2025년까지 탄소중립, 나아가 2030년 탄소 마이너스를 목표로 하는 ‘앰비션 제로 카본(Ambition Zero Carbon)’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실제로 2015년 대비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59% 저감했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전 세계 지사의 회사 차량을 전기 차량으로 바꾸고 모든 해외출장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여 저감하는 등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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