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7개 사회복지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승환 사회복지사협회장, 강선경 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김봉술 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장, 신정찬 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정성기 사회복지관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과 사회복지단체장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또 조 장관은 복지위기 가구 발굴·지원과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민간 사회복지계의 협조 및 지원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반한 인적 안전망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정부의 노력과 사회복지계의 열정으로 민·관이 협력을 강화하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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