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하고 24일 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중앙보훈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 개소한 로봇수술센터에서는 최첨단 장비인 ‘다빈치 Xi’를 이용해 2년 만에 이러한 성과를 도출했다.

유근영 병원장은 “짧은 시간에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은 첨단 의료기술을 적극 활용한 의료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국민이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스마트 병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사물인터넷(IOT) 전동휠체어 국산화 ▲진료비 비대면 후불 결제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스마트 병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