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초 영상 공모전 개최…우수작 5건 시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국민을 대상으로 ‘2022 식품안전나라‧내손안 2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23일 5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은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중이며 지난해 기준 연간 2700만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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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된 응모작은 30건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 등을 거쳐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대상은 스마트폰으로 달걀껍데기에 표시된 숫자 10자리를 촬영하면 산란일자, 생산자 정보, 사육환경번호를 바로 안내해주는 내손안 앱의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한 ‘에그머니나’(수상자 : 식품안전지킴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하는 회수‧판매중지 식품 등에 대한 정보를 식품안전나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안심하면 안 되는 우리의 기억력’(수상자: 신혜진)과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된 업체, 안전정보 등이 궁금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손안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 ‘식품이 궁금할 때’(수상자 : 봉승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식품의 안전에 관한 정보를 비롯하여 국민에게 필요한 건강과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활용방법을 효과적으로 소개한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이 있으니까!’(수상자: 이연하)와 실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면서 내손안 앱으로 확인하면 유용한 정보를 안내한 ‘네 손안에 그게 뭐야?’(수상자 : 충청)가 뽑혔다.

이번 수상작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에 공개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의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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