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신대희)는 최근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4회 정기세미나’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천연물 소재 타겟 발굴 및 성공 사례 연구’를 주제로 △ 급성기관지염치료제 브론패스정의 성공적 개발 사례 △ 위염치료제 지텍정의 성공적 개발 사례 △ 전립선 비대증 관련 기능 소재 개발 사례 △ 고삼(苦蔘) 추출물을 활용한 새로운 배뇨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등을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진 ‘K-천연물산업 전주기 표준화 지원 전략’ 발표를 통해 전라남도의 ‘K-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국가사업 유치의 필요성과 천연물산업의 재도약을 강조하기도 했다.

연구회 이태엽 간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 R&D·정책기획팀장)는 “최근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신약개발 성과가 도출되고 정부 및 산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회는 자문·규제개선에 힘쓰고, 향후 정부-산업계 간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공청회, 토론 등 유익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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