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화장품 산업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보건산업 성과교류회’기간인 오는 30일부터 2일간 의료기기, 화장품 지원 성과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의료기기·화장품 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분야별 국내 기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기 위해 준비됐다.

먼저 행사 첫째날인 30일에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유공 정부포상이 진행되며, 이튿날인 1일에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 육성 사업 성과 발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성과 발표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사업 10주년 성과 포럼 △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및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2019∼2023년)에 따라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과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사업 시행, 혁신의료기기 규제 개선 방안 마련,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정책을 추진해 왔다.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관심과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술개발·인프라·인허가 지원 등 기업역량 향상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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