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청송사과축제행사에 참가해 청송보건의료원과 함께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으나, 10ㆍ29 참사 국가애도기간을 피해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기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관광객 등 40여 만명이 방문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지난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기념하여 유방암 예방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련 책자와 유방암 자가 검진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썼다.

또한, 국민 암 예방 수칙 바로알기 퀴즈와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암 예방 건강 생활 수칙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암 예방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방암은 여성암 1위로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3.6%로 우수한 편이지만 병기가 진행됨에 따라 생존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가진단 및 국가암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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