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가 최근 소녀돌봄약국 대상 온라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임우영 건양대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의 강의로 ‘정신건강 고위험 청소년의 이해와 상담’ 주제로 1시간 동안 열렸다.

강의는 △십대 청소년 시기에 마음의 고통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해 우울과 불안장애를 일으키는 정신건강 △사춘기 이후 변화보다 심한 경우 등교 거부‧자해‧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권영희 회장은 “현재 돌봄에 관심 많은 여약사들이 위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상담기법을 배워 지역사회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늘 함께해주시고 서울시약사회 현안에 관심 가져주어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약은 뒤에서 조력하면서 돌봄약사님들께 좋은 강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