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 간호대학은 지난 4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75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자세와 윤리의식을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간호대학 학생 290명은 온라인으로 촛불을 켜고 선서를 하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 받아 타인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는 전문 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길여 총장은 “과거 나이팅게일이라는 선구자가 보여주었던 박애와 봉사의 열정을 가슴에 새기면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전문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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