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질 강화‧환자 안전문화 조성 등 인증제 활성화 기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난 27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9층 교육장에서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기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강화, 환자 안전 문화 조성, 감염 예방 활동을 통해 의료기관평가인증 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천세종병원은 질향상환자안전본부를 주축으로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관련 규정을 수립하여 전 직원이 원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발적인 질 개선 유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환자 및 직원, 내원객들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감염관리실을 주축으로 감염 위험요인, 감염률, 감염 추이에 대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집하고, 전직 원 공유 및 개선활동을 통해 의료관련감염 위험을 감소시키고 예방하고 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결과 12년 연속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종합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받음은 물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심장질환 임상치료 프로그램(CCP) 인증을 받기도 했다.
부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에서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감염 예방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관리 및 자체조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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