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리, 수술 전후 평가, 임상시험, AI 개발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구글이 의료 및 생명과학 기관을 위한 핏빗 클라우드 분석 도구를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핏빗 기기 연결을 통해서 기관은 환자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나 연구 및 집단 건강 프로젝트를 위해 환자 웨어러블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구글에 의하면 건강 문제의 80%가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핏빗 기기는 활동 수준, 수면, 영양, 체중, 스트레스 등을 추적해 준다.

이를 통해 퇴원 후 가정에서 일상생활의 건강에 영향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활용은 만성질환 관리, 수술 전후 평가, 임상시험. AI 개발 등에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접근성 및 호환성을 제공하며 환자는 직접 데이터 제공·공유 등을 동의 및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오픈-소스 데이터 커넥터로 데이터는 깊은 분석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빅쿼리에 통합 가능하다.

아울러 내장된 시각화 계기판 등으로 다른 임상 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통찰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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