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C 설립하고 셀러러티에 투자…신약개발기술 획득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교와기린이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교와기린은 5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하고 미국의 바이오벤처기업인 셀러러티(Cellarity)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액은 500만달러.

셀러러티는 질환의 사인인 세포의 성질을 해석하는 신약개발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와기린은 자사의 신약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셀러러티는 미국 벤처캐피털인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이 2019년에 설립했다. 질환을 특징짓는 세포의 성질과 유전자정보에 관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심층학습을 이용해 의약품의 표적을 찾는 기술이 강점이다. 교와기린은 앞으로 CVC를 활용해 새로운 신약개발기술을 획득하기 위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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