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바이오 의약품 제조 응용 생물공학분야 혁신 기술 소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 킷 탕) 커스텀바이오텍 사업부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 신화월드 내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생물공학분야의 대표 학회인 ‘2022 추계 한국생물공학회(2022 KSBB fall meeting)’에 참가했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중앙정부, 지자체 바이오산업관련 업무 관계자,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벤처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바이오산업 학회로 연 2회의 국제심포지엄에 국내외 연구자 200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학회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제조 그리고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세덱스 바이오, 마이코 툴 등 국내 연구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뿐만 아니라 생물공학 분야의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소개한다.

실제 로슈제약에서 바이오 의약품의 제조에 응용이 되고 있는 항체 의약품의 당잔기를 다운스트림에서 조절할 수 있게 하는 ‘항체 당화 공학 기술’과 항체 의약품의 반감기와 변형을 쉽게 체크 할 수있게 하는 ‘신생아 에프씨 수용체 컬럼’ 등이 대표적인 신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최첨단 의약품에서의 마이코플라스마 검출과 관련한 미국과 유럽 시장의 규제 변화와 이에 따른 국내 바이오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전시부스에서는 다양한 퀴즈이벤트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제조에 관한 로슈진단과 제약의 오랜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킷 탕 대표는 “대표적인 국내 바이오산업 학회인 한국생물공학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 의약품 전문가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국내에 생물공학분야의 혁신적인 신기술을 소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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